치킨 모임(?)
요즘 링크드인을 통해 개발자 인사이트를 얻고자 개발자 컨퍼런스, 모임 등을 찾고 있는 와중에 다양한 업종의 개발, 디자이너, PM, PO, CTO, CEO 등 다양한 분들이 참여하는 치킨 모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대기자 명단으로 신청을 했습니다!
이 모임을 진행해주신 휴램프로 배진호CTO님 다시 한번 감사하고, 참여하신 모든 분들 뵐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.
나만 몰랐던 치킨 모임(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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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상 와서 이야기를 해보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 모임은 유서가 깊은 모임이였고, 참여하는 분들도 몇 번 나오셨던 분들, 저처럼 처음 나오신 분들 등 다양한 분들이 참여하는 모임이였습니다.
치킨 모임 후기
실제 이번 치킨 모임은 회사 바로 앞에 놀란 치킨에서 진행이 됬고, 이 치킨집에 100명이 넘는 인원이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놀란 계기였습니다....
주니어 개발자로서의 인사이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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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 주니어 개발자로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. 특히나 요즘 고민하고 있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현재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자신감 하락, 물경력이 되어가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고민 등 많은 부분들을 이야기하며 "잘하고 계신다."라는 좋은 말들을 너무 많이 들어 기분 좋은 날이였습니다.
9월 13일에 강연을 해야하는 주제에 필요한 인터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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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기회가 생겨 42서울 이라는 곳에서 강연을 나가게 됬는데, 이때 기술적인 내용보다는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, 현재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 팀, 실장님들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. <br /> 하지만 이번 기회로 더 많은 내용을 담고 싶다는 욕심이 있던 와중 너무 좋은 분들과 만나 실제 채용 담당자분들의 입장을 들을 수 있었고, 저 또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.
단순한 모임이지만 단순하지 않은 치킨 모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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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순하게 치킨을 먹는 모임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하지만 실상 내용은 전혀 단순하지 않습니다. 실제 팀원을 구하고 싶어 나오신 분, 이직을 고민하시는 분도 계시고, 현재 CTO, CEO 등 C레벨에서 현장에 있는 가볍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또 있을까 싶었습니다. <br /> 실제로 요즘엔 커피챗을 돈을 주고 하는 사람도 있고, 실제 멘토링도 돈을 내고 멘토링 서비스를 받는 등 여러 가지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어려운 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.<br /> 그렇지만 이렇게 짧은 시간이나마 다른 업종,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, 저보다 오래된 경력을 가지신 분들의 경험담을 들으며 많은 이야기를 듣는 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.
나에게 이렇게 많은 명함을 받는 순간이 오다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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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에 사진은 실제 제가 받은 명함들입니다. 정말 많은 명함을 받았고, 또 많은 분들에게 제 명함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.
치킨 모임 재참여 의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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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이런 모임을 기획하신 분들에게 감사하고, 또 이런 모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 저 또한 이런 모임을 기획하고 진행해주신 분들처럼 좋은 모임을 만들고 싶고, 네트워킹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모임은 언제든지 재참여를 하고 싶습니다!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!